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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도로 맞닿아 있던 접합부분을 아예 떼어내고 보시는것처럼 11자형으로 다시 붙였습니다.


왼손,오른손용 대칭되게 조절했구요.


안에 강력접착제를 붙인다음 가스불에 살살 졸이니까 딱 붙어버리더군요.


헬스장 가서 감아보니 제대로 감기기는 하는데, 역시 줄 자체가 너무 짧아서 제대로 감기지도 않고,


쓸데없이 짧고 두꺼운 재질 때문에 끈적하게 달라붙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도저히 역도용으로는 못쓰겠습니다.



현재 IRONMIND 제품이 튿어져서 몇달 더 쓰면 못쓸것 같은데...


담번엔 그냥 가죽제품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안타깝지만 이 물건은 그냥 쓰레기 통으로 들어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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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뿌이뉴



allthingsgym.com 소식입니다.



2012 런던올림픽 77kg 금메달리스트인 루 샤오준의 280kg 스쿼트입니다.


작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의 260kg pause squat(앉은상태에서 잠깐 정지하는) 이후로 스쿼트 하는 영상이


오랜만에 나왔네요. 


사재혁 선수가 77kg 시절에 최고 270kg 까지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테크닉도 물론 중요하지만 역도는 스쿼트 기록이 역도 기록과 정비례하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특히 중국의 경우 다른 나라보다도 더 특출나게 살인적으로 스쿼트를 시키기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작년 2013 세계선수권 대회때의 훈련영상입니다.


중국선수들은 하프 스쿼트를 즐겨 하는것 같네요. 고중량에서도 자세가 상당히 깔끔한것이 특징입니다.


역도화는 형광 나이키 로말레오2(Volt) 로 바꾸었네요.



저도 200 넘게 스쿼트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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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뿌이뉴

1부에 이어서 tian tao 선수에 대한 소개 이어갑니다.



그 다음해 2013 자국대회에서부터 85kg 로 한 체급 올려 출전합니다만,


메달권에도 들지 못하고 고배를 마시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해에 있었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인상에만 출전하고


용상경기는 아예 빠졌었습니다. 부상 때문인지..



어릴때 기대를 받던 선수가 성인무대에 올라와서 죽을 쑤는 경우는 굳이


역도 뿐만이 아니라 어느 스포츠에나 다 있는 법이긴 합니다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아시안 게임에 출전을 하게 됩니다.




2) 키아누시 로스타미 (Kianoush Rostami)



이란 국적의 선수구요. 


2011 세계 선수권대회 1위,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던 선수입니다.


뉴스 기사에서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들 표현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제 느낌으로는 `무난한` 우승후보라는게 적당한 표현인듯 싶습니다.




2011년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1위 영상입니다. 


219kg 성공했었으면 85kg 용상 세계 신기록 달성인데 조금 아쉬운..



사재혁의 경우는 한체급 올린 후의 첫 국제무대 출전이고, 다들 아시겠지만 팔 부상 때문에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 tian tao 는 위에 다 설명드렸듯이 컨디션 난조에 


국제무대 성적은 제로.




3) 사재혁(Sa Jae Hyouk)


다들 아시겠지만 장미란와 더불어 역도계의 불세출의 스타이지요.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 총 15체급의 역도 경기에서 무려 8개의 금메달을 중국이 쓸어갑니다.


당시 역도 금메달 갯수 1위가 중국(8개)인데 2위가 달랑 2개입니다....


그 2개가 바로 사재혁과 장미란이 땄던 메달이구요.


나머지 5개는 다른 나라들이 각각 1개씩 가져갑니다. 


당시 경쟁 상대이던 중국의 리홍리(Li Hongli) 를 가까스로 누르고 금메달 획득에 성공하죠.


리홍리와 인상에서 5kg 를 뒤져 있었는데 용상에서 5kg 를 더 앞선 203kg 에 성공하여


둘다 총합 366kg 의 기록입니다만, 같은 기록이면 체중이 적게 나가는 사람이 승리하기 떄문에


리홍리(76.91kg) 보다 체중이 더 적게(76.46kg) 나가는 사재혁이 금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애당초 이걸 노리고 203kg 에 도전한거지요.






 아시다시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인상 시도중 팔 부상을 입고 향후가 불투명했습니


다만, 부상을 딛고 한 체급 올린 85kg 에 출전하게 됩니다. 


이번이 85kg 로 한 체급 올린뒤에 출전하는 첫 국제대회입니다.





2. 경기 진행


사실 로스타미,티안타오,사재혁의 3파전이었는지라 경기 자체는 크게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인상(Snatch) 경기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원래 전통적으로 한국은 인상이 약하고 용상이 강하다고 일컬어지는데, 이번엔


약간 의외의 결과가 나오더군요. 사재혁 선수가 171kg 로 인상에서 로스타미의 172kg에 이


어 2위를 마크합니다. 


약간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견뎌 올라오는것을 보면


사재혁 선수 파워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대했던 tian tao 는 중간에 진행과정에서 약간 문제가 있었는지


3차시도에서 자기 차례가 30초도 채 안남은 상황에 갑자기 헐레벌떡 올라와 


10초도 안남은 시점에서 급하게 들어올리는 바람에 실패를 해서 


결국 1차시도의 163kg 로 안타까운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 다음은 용상 경기


인상도 2위를 마크했으니 용상에 강한 사재혁이 하던 대로만 해준다면 금메달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 기대를 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200kg 를 세번 모두 실패하면서 탈락하게 됩니다.


로스타미도 1차시기의 208kg 만 성공을 하고 2,3차는 모두 실패


티안 타오도 1차에서 205kg 를 성공하고 2차에서 211kg 를 실패하는 바람에


4위로 밀려난 상황. 이때 티안타오가 극적인 승부수를 띄우게 되는데요.


3차시기에서 세계 타이기록인 218kg 를 신청합니다.


로스타미는 인상 172kg + 용상 208kg 로 총합 380kg


티안타오는 인상 163kg 인 상황이었기에 로스타미를 이기려면 


체중이 적게 나가기 때문에 로스타미와 같은 기록의 380kg 를 만들어도 됐었는데,

(즉 217kg 를 신청했어도 되는 상황)


굳이 세계기록인 218kg 를 신청해서 1kg 를 더 이기려고 했습니다.


나중에 인터뷰할때는 원래 220kg 하려고 했다고 하더군요...;;;


98년 중국 장용선수의 218kg 이후 단 한번도 깨진적이 없는 기록이라 반신반의 했습니다.


아직 어린데다 팔 부상까지 당했고, 작년 국제대회에선 시합포기까지 했던 선수가 


무슨수로 세계 타이기록을 성공할지.... 


애당초 세계기록 도전은 올림픽에서도 흔한 광경이 아닌데 말이지요.



그런데...





성공;;;;;;;






그래서 이렇게 된것. 




4. 소감



장미란 선수도 은퇴한 마당에 이제 메달을 노려볼수 있는 선수는 사재혁 선수밖에 없다시피 


한데 너무 아쉽습니다. 200kg 는 77kg 시절에도 별 무리없이 들었던 무게인데 말이지요.


사실 오늘 경기만 높고보면 인상은 확실히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용상에서 200kg 도


들지 못했다는것은 77kg 시절의 사재혁의 아성을 생각하면 적신호가 켜진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나중에 올림픽에서는 최소 210kg 는 기본적으로 넘어야 메달경쟁권일테니


말이지요. 85kg 에서도 꼭 다시 정상에 올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역시 중국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에는 벽이 너무 높은듯 합니다.


티안 타오 선수의 극적인 역전승이 이번 경기의 핵심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그것도 세계 타이기록으로 장식을 했으니...



앞으로도 역도 관련 소식은 꾸준히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전체 영상 링크 첨부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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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뿌이뉴




9월 24일 오후 7시에 인천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아시안게임 -85kg 역도 시합이 있었습니다.



관심가는 선수가 여럿 있긴 한데 자주 왔다갔다하기엔 거리가 너무 멀어서 


딱 한번 보러 가려면 어딜 가야하나 생각하다가


중국의 tian tao 선수가 나오는 85kg 급 시합으로 정했습니다. 마침 체급을 77 -> 85kg 로


한단계 올린 사재혁 선수도 나오구요. 이란의 로스타미 선수도 약간은 궁금하기도 했고...


77kg 의 lu xiaojun 도 필히 봐야 되는 경기였지만 도저히 두번은 못가겠더군요.




지하철을 통해 국제업무지구역에서 내려서 나오니까 좀 황량합니다.... 덕분에 역도 경기장은


저 먼치에 훤히 보여서 찾아가는것은 쉬웠습니다만, 편도에만 2시간이나 걸려서 진이


다 빠졌습니다.







때마침 경기장 출입구에 장미란 선수가 계시더군요.


살이 많이 빠지셨다고 그러던데.. 현역때의 그 풍채를 상상했다가 


예상외의 아담한 모습에 놀랐습니다. 차마 사진 찍자고는 못했구요. 








이 사진 한장 찍고는 더이상 사진 찍는것은 접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상당히 가까운데


카메라로는 이렇게나 멀리 보여서 찍는게 별로 의미가 없는듯 해서요.


그래서 그냥 느긋하게 감상만 했습니다.




1. 선수 소개



저도 뭐 전문가는 아닌지라 모든 선수를 자세하게 알진 못하고,


제가 그나마 관심이 있고, 메달 경쟁권에 있는 세 선수만 간략히 소개 드릴까 합니다.




 1) Tian tao(중국. 1994년생)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Lu yong 을 잇는 이 체급의 차기 기대주. 


이 선수의 멋진 파워 저크에 반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11년 자국대회에서 -77kg 체급으로 출전, 용상 3차시기에서 205kg 를 성공하며


혜성같이 등장. 


-77kg 의 세계 최고기록은 210kg , 현 77kg 급의 레전드라 할수 있는 Lu xiaojun 도 용상 최


고기록이 205kg 인데 이걸 그당시 우리나이로 18살(고2?) 학생이 받아냈으니 


이 선수의 어마어마한 성장 가능성을 엿볼수 있겠죠.





205kg 도전 부분은 4:00 부터 보시면 되겠습니다. 


약간 특이한 폼인데요. 아예 앉아서 받는 Squat Jerk 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플릿만 아닐뿐이


지 제자리에서 몸만 살짝 낮춰받는 Push(Power) Jerk 도 아닌, All things gym.com 에서는 


half jerk 라고 이름붙인 저크 자세를 선보입니다. 크게 보면 결국 푸쉬(파워) 저크 계통이죠. 


이 선수의 경우에는 저크 딥 동작 후에 다리를 크게 벌려서 받습니다. 그리고 


스쿼트 저크 만큼은 아니지만 하체를 조금 낮춰서 받죠.


낮은 푸쉬 저크로 04년때 금메달을 딴 선수가 Zhang guo zheng(장궈젱) 인데요. 


배영선수가 안타깝게 은메달을 땃던 바로 그 대회입니다.




바로 이분. 24일 경기 당일 영상입니다.


다들 왜 저러는지는(;;;) 뒤에 다시....



지금은 은퇴하고 코치로 돌아섰나보네요.


이분을 기념하는 마음에서 04 년 아테네 올림픽 -69kg 용상 경기 영상도 링크 걸어봅니다.


한국인 입장에선 안타깝지만요...






여튼 그렇게 혜성같이 등장하여 기대를 한몸에 받았더랬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다음해 자국 전국대회(Chinese National 2012) 77kg 에서 세계 신기록인 211kg 를 시도하다가 실패하면서 부상을 입게 됩니다.


루 샤오준(Lu xiaojun) , 수다진(Su dajin), 루 하오지에(Lu haojie) 등 거물급 선수들이 죄다 출동한 시합이어서 경쟁심이 발동한 걸까요.. 이것 때문에 그 이후의 경기에서도 자꾸 발목을 잡히게 됩니다.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2부가 될지 3부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나머지 내용은


담으로 미뤄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방 또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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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뿌이뉴





취미삼아 역도를 배우게 되면서 처음에는 일반 운동화를 신고 하다가


결국에는 역도화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구매했던 역도화들 리뷰를


하나하나 써보고자 합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제일 처음 신었던 역도화는 dove 라는 국산 역도화인데 이건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그것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첫 역도화이자 지금까지도 제 메인으로 쓰고 있는


나이키의 Romaleos 2 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1. 구매 경로


저는 이 제품이 갓 나왔던 2012년 초에 구매를 했었는데, 로그 피트니스(Roguefitness.com)

에서 직구를 했었습니다. 지금이야 역도화도 관심이 많아져서 국내 대형 온라인 마켓에서도

쉽게 해외구매를 할수 있지만, 그때는 그렇지가 못해서요.

그 당시 제가 검색했던 바로는 국내 대행업체 이용시 가격이 더 비쌌던지라 직구를

했습니다만, 지금은 구매대행이 너무 잘되어있으니 전혀 그럴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직구는 일단 배송사고가 나면 수습이 곤란해지니까요...

제품 가격이 189$ 이고, 배송료가 5만원(;;;) , 거기다 관세도 5만원 조금 안되게 해서

한화로 32만원 정도에 구매했던것 같습니다. 글 제일 끝에 제품 링크 걸어드리겠습니다만

현재는 20~23 정도면 구매가 가능한것 같더군요. 


2. 제품 내용





빨간 박스에 담겨서 옵니다. 


9.5 는 275 를 의미합니다.


역도화 구매시에 주의할 사항이 있는데요.


자신의 나이키,아디다스 일반 운동화 기준으로 사시면 


아주 약간이지만 널널한 감이 있습니다.



구매시 자신의 딱맞는 일반 운동화 사이즈에서 -5mm 를 구매하시는게 무난하구요.


조금 타이트하게 신는 분들은 -10mm 까지도 괜찮습니다.


동적인 동작이 주를 이루는 역도의 특성상 역도화는 타이트하게 신는것이 좋습니다.





시합용 깔창이 미리 삽입되어져 있구요. 위에 보시는 깔창은 연습용 깔창입니다.


여분을 하나 더 주는거죠.


연습용 깔창은 일반 운동화 깔창에서 약간 단단한 정도구요. 


시합용 깔창은 무겁기도 하고 굉장히 딱딱합니다.


뭐 굳이 연습용 깔창으로 바꿔 쓰실 이유는 없을것 같습니다. 엄청 자주 신으시면서


대회도 생각하신다면 모르겠습니다만...








벨크로 찍찍이가 두개가 달려있구요. 윗쪽 찍찍이가 길어서 타이트하게 당기면


땅에 닿을 정도라 말이 많은 부분입니다. volt(형광) 버전에서는 수정되었다고 하는데


제가 직접 확인을 해보진 못해서요. 그리고 크게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라는 소재로 만들어진 뒷굽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그냥 딱딱한 플라스틱인데, 특수한 구조로 되어있어 역도 동작시에


신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잘 흡수해서 하체의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나이키에서는 POWER BRIDGE 라는 이름으로 홍보를 하고 있구요.


아디다스에서는 TORSION SYSTEM 으로 밀고 있죠. 





역도화를 사용하는것과 사용하지 않는것의 차이를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3. 사용 소감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나이키를 신어본적이 없는지라 역도화를 구매할때


이것저것 고려할것도 없이 그냥 나이키를 구매해버린(..) 조금은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나이키 로말레오2가 제가 처음으로 신어본 나이키 신발입니다.(아직까지도 유일한;; 신발)


역도화를 구매하려는 분들은 아디다스와 나이키를 두고 고민을 하실텐데,


아디다스는 항상 얘기가 나옵니다만 발볼이 좁습니다. 


나이키는 그에 비해서 발볼이 상당히 넓게 나오구요.


평소에 아디다스 신을때 발볼 때문에 크게 불편하신 분은 역시나 역도화에서도


비슷한 고민을 하시게 될겁니다. 계속 신다보면 익숙해지긴 합니다.



WLSHOES.COM 리뷰 기준으로 


아디다스 아디파워의 경우엔 1쪽당 458그램, 로말레오2의 경우에는 485그램으로


로말레오가 약간 더 무겁습니다. 그것도 1에서 2로 넘어오면서 50g 가벼워진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 신었을때 굉장히 딱딱하고 답답한 느낌입니다. 철갑을 두른 느낌.


지금이야 오래 신었으니 좋게 표현하면 굉장히 안정감 있다라고 바꿔 표현해도 되겠지만


처음 신었을 당시에는 너무 불편해서 다른 역도화도 이모양인지 궁금해서 이것저것


쓸데없는 역도화들을 구매하게된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던 부분입니다.


색상이나 디자인도 아디다스에 비하면 단조롭고 투박한 면이 있죠.


일단 역도 최강국인 중국 선수들이 애용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니 퍼포먼스 측면만


따지신다면야 믿고 구매하셔도 되긴 합니다. 


중국의 Lu xiaojun, liao hui, 카자흐스탄의 ilya ilin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사용중입니다.



운동화를 신고 했을때보다 확실히 역도 동작시에 하체가 안정되어있는 느낌을 가질수 있구요.


역도화들이 기본적으로 굽높이가 좀 있기 때문에 앉는동작에서 좀더 수월합니다.


다만, 맨발이나 일반 운동화로 풀스쿼트 자세가 안나와서 역도화를 이용해 어떻게


극복을 해보고자 하는 분들을 여러 운동 관련 게시판에 볼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운동을 오래 해보면 결국 깨닫게 됩니다만 유연성은 운동의 시작이자 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물론 사시는것 자체는 상관없습니다만, 맨발로도 풀스쿼트가 가능하도록 반드시 유연성


훈련을 따로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상적인 자세는 유연성에서 나오기 때문에 이를


게을리하면 두고두고 발목을 잡을겁니다. 저도 발목을 잡히는 중...




4. 요약


1) 조금 답답한 착용감. 익숙해지면 크게 상관은 없음

2) 아디다스에 비해 디자인 쪽에서는 조금 열세

3) 발볼이 넓어 동양인한테 잘 맞음

 




이젠 국내에서도 20~23만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살수가 있더군요.


아래 사진 밑 텍스트를


 누르시면 제품 카탈로그로 이동합니다.


구매 의향 있으신 분들은 한번 둘러보세요.






나이키 로말레오스2 제품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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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뿌이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