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이뉴의 집 :: '운동 장비/스트랩'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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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bpower.com 홈페이지에서 스트랩이 새로운 사이즈로 


나왔길래 구매했습니다. 안그래도 기존에 썼던 스트랩이


슬슬 찢어지기 시작할 무렵이어서요..


새 스트랩은 사이즈를 스몰과 라지로 나뉘어 출시를 했는데,


저는 스몰이 좋은것 같아서 스몰 2개를 주문했었습니다만,


스몰 1개만 달랑 오는 바람에 그냥 라지로 하나 다시 보내달라해서


결국 스몰 1개, 라지 1개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스몰이라고 해서 샀는데 기존 제품보다 더 큽니다...






뭐 포장이야 전에 샀던 기존제품과 차이가 없고....




이게 스몰 제품입니다. 


겉 테두리가 파란것이 스몰,


겉 테두리가 노란것이 라지 입니다.



제일 아랫쪽부터 라지,스몰,기존제품 순입니다.


라지가 30cm 이고 그 밑으로 각각 1cm 정도 짧아지는데 이러면 굳이 라지,스몰 구분의 이유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한 3~4cm 차이 나면 모를까 1cm 은 겹쳐놓으면 거의 길이 차이 나지도 않습니다;;;;;;



기존 제품과의 차이점이라면 재질이 더 두꺼워졌습니다.


그래서 좀 더 오래 쓸것 같네요. 


두꺼우면 착용감이 안좋을것 같았는데 의외로 타이트하게 잘 잡히고...


한쌍에 만원인데, 가격이 크게 비싼것도 아니고 다른 제품을 굳이 살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앞으로도 스트랩은 그냥 이걸로 고정으로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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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뿌이뉴



안타(ANTA) 역도화 국내 판매처인 CTB KOREA 홈페이지에


오랜만에 방문해봤더니 리프팅 스트랩이 추가가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웬일이냐 싶어서 2개 주문했습니다.


군대 벨트부터 시작해서 스트랩 바꿈질이 끝이 없습니다만은,


이 제품은 선수가 쓰고 있는 제품이니만큼 이걸로도 불만이면


그냥 저의 문제다......(...) 생각하고 끝을 보려고 구매했습니다.



홈페이지 설명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박스는 이렇습니다.




제품 팜플렛과 스트랩 2개가 들어있습니다.




팜플렛은 CTB 홈페이지에서 나와 있는 그대로인듯....




포장은 아주 깔끔합니다.


크리오로지 다음으로 포장이 이리 깔끔하게 되어있는건 처음 보네요.




보통 수제로 만들어 쓰는 스트랩은 끝단을 위아래로 겹치기 때문에


위쪽이 어느방향으로 놓이냐에 따라서 왼손,오른손용 스트랩이 정해지는데 비해서


저렇게 그냥 양쪽으로 평행하게 붙여서 박음질을 해놓았기 때문에


좌우 구분이 없습니다.


그리고 손목 들어가는 부분이 상당히 좁은 편이라


감았을때 그만큼 남는틈이 없어서 타이트하게 감는데 상당히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2쌍 나란히 찍어보았습니다.




안쪽면입니다. 대충 27cm 정도 됩니다.




바깥면입니다. 양쪽 동일하게 검은천으로 박음질이 되어있습니다.




커다랗게 박아놓은 ZKC.....




제일 윗쪽이 모 카페 개인 분께서 만들어 파시는 수제 스트랩,


중간은 Ma strength 에서 구매한 스트랩


아래는 zkc 스트랩입니다.




ZKC 스트랩은 크리오로지 스트랩처럼 일반적인 웨이빙끈 재질인듯 하고... 


두께도 얇은 편이라 감아쥐었을때 좀 산뜻하고 편한 느낌은 듭니다만,


역시나 스내치그립 고중량 풀업 시에는 여지없이 풀어지기 시작합니다.....


타이트함으로만 봤을때는 수제 스트랩 > Ma strength >= ZKC 입니다.


수제 스트랩과 마 스트렝스 스트랩은 일단 두께가 좀 있는편이라


감아쥐었을때 약간 두텁게 조여오는 느낌이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다만 기성품 답게 만듬새가 아주 깔끔하고 두께가 얇아서 착용감도 좋고


앞으로는 그냥 ZKC 만 계속 쓸까 합니다.


선수들도 이걸로 잘만 무겁게 드는데, 풀린다는건 제 악력 문제인듯 하니;;;;


Ma strength 는 기본적인 제작 원리는 ZKC 와 똑같긴 하지만 뭔가 엉성한 느낌이라....


가격을 생각하면 수제 스트랩이 가장 좋은듯 합니다.(5000원)


ZKC 도 기성품 치고는 만원밖에 안하기 때문에 비싼 가격은 아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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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4 내용추가


수제 스트랩은 제작자분이 이제 더이상 제작을 안하시네요...


 역도용 바벨처럼 널링이 까칠까칠하게 잘 처리되어있는 경우는 이 스트랩으로도


충분히 타이트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헬스장에서 하는지라 그곳의 반들반들(....) 한 봉에다 감으면 너무 잘 미끄러져서요.


그런데 이번에 새 봉이 들어와서 그나마 널링이 좀 까칠한게 마련이 됐는데


이걸 쓰니 그나마 풀어지는 현상이 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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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원하시면 CTBPOWER.COM 가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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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뿌이뉴

역도 동호회 카페를 구경하던 와중에


크리오로지 스트랩의 존재를 알게 되어서 홧김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손목붕대와 벨트만 만들다가 스트랩까지 내놓았네요.


빨간색,파란색 각각 1쌍씩 들어가 있고 가격은


17000원 정도입니다.


배송은 금방 되는군요.......





니랩도 그렇고 지퍼백에 고급스럽게 담아서 주는것 하나는 마음에 듭니다.




뒷면이구요.



양끝이 모아져 있는 역도용 스트랩인줄 알았습니다만 


저렇게 일반 스트랩처럼 한쪽부분만 길게 삐져나오는 모양입니다.


게다가 손목 두께 조절도 안되게 미리 박음질을 해놔서....


손목이 얇은 분은 약간 남아돌 수도 있어서 불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틈이 남든 어떻든 제대로 감아 쥐면 타이트함에는 별 문제 없습니다.




재질은 그냥 평범한 웨이빙 끈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 보이구요.


제가 감아쥐는 방식으로 하기엔 좀 불편한 감이 있어서 별로 자주 쓸것 같진 않아보입니다.


데드리프트처럼 둘둘칭칭 감아도 상관없는 그립에서나 사용하려나... 


평소에 역도 연습할때에는 기존의 역도용 스트랩 모양이 더 편하네요.


다른 분들은 그냥 잘만 쓰시는것 같던데 저는 역도 할때처럼 감아 쥐니까 그립감이 좀 어색해서..


그래도 크리오로지 치고는 가격이 엄청 비싼것도 아니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매 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크리오로지 리프팅 스트랩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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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뿌이뉴

손목붕대1개와 스트랩2개를 주문했었습니다.


10월 30일인가 주문했었으니 원래는 한참전에 도착했어야 하는데


배대지에 도착하고서도 1주일이 넘게 배송처리가 안되길래 


궁금해서 그제서야 들어가보니 `일부도착`이라는 상황이더군요.


손목붕대 1개와 스트랩1개만 들어있어서 배송이 아예 스톱이 되어있었던겁니다.


일부도착 같은 상황이면 문자로 알림이라도 해주지 직접 들어가서 확인 안하면


그냥 몇주씩 보내버릴뻔했네요.


여튼 붕대 하나 덜 도착한거 다시 보내달라고 컴플레인 걸고 다시 보내고 배대지에 도착해서


그제서야 한국으로 오면 12월 넘어갈듯해서 그냥 바로보내달라 했습니다.


그러니 4일만에 바로 도착하네요........







대략의 사이즈는 이렇습니다. 


제품 광고사진으로만 봤을때는 좀 작고 타이트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두껍고 크네요.


손목 들어가는 구멍 둘레가 34cm 입니다. 


만드는것 자체는 정말 간단한것 같습니다.


폭 4.5cm 의 원단을 반으로 접어서 2겹으로 만든 다음에 위 치수대로 한바퀴 빙 두르고 손목 들어가는 부분 외의


아랫부분은 위처럼 붙여서 박음질 하면 끝. 이렇게 하면은 아랫단을 위아래로 겹쳐서 박음질 하는것과 달리 


좌,우 방향성이 없기 때문에 어느손이든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만, 실사용시에는 거의 무의미한 부분이고 


봉에 스트랩을 감고 난 뒤에 4.5cm이나 되는 폭의 아랫단이 남는건 오히려 뭔가 좀 타이트함이 떨어지는 요인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차라리 일자로 겹치는게 타이트함은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극세사천처럼 보들보들 뽀송뽀송한 재질이 특징입니다. 이것 덕분에 확실히 착용감은 좋네요.






마이홈짐의 개인제작자 분께 구매했던 스트랩과의 비교사진입니다.


웨이빙끈을 쓰신것 같은데 그것과의 재질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뽀송뽀송함 덕분인지 착용감은 아주 좋으나 아랫단이 4.5cm 이나 되는 폭인지라 한바퀴 돌려 감으면 손에 좀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약간 있긴 합니다만 감아쥐는 방식을 조금만 바꾸면 금방 해결되는 문제이니 크게 흠을 잡을 부분은 아닙니다.


개인제작자 분이 만든것과 성능상의 차이는 거의 없는듯 합니다.


이것도 스내치 여러번 반복하면 슬슬 풀리는건 매한가지...


역시 제가 문제인가봅니다.






손목붕대인데요.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크리오로지, 개인제작자분, 그리고 이번에 산 붕대입니다.


솔직히 이정도 폭이면 조금 과장해서 무릎붕대이지 이게 무슨 손목붕대라고........


뭐 감아보니 못쓸 정도는 아니지만 폭이 너무 넓은 감이 있습니다.


지금 쓰는 스트랩이 2개나 있으니 아마 몇년동안 전혀 손도 안댈것 같은 제품.




지금 한창 2015 세계 역도선수권 대회가 진행중인데요.


다음에 시간나면 간단히 요약기사나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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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뿌이뉴




요사이에 계속 스트랩 가지고 헛질하는 글만 쓰고 있네요.


그것도 마지막인게, 이번에 중국 역도선수들이 쓰는 스트랩을 결국


해외구매 주문을 해놓았습니다.


한국으로 바로 배송되지는 않길래 처음으로 배송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놓았습니다만 무사히 도착할지 걱정이긴 합니다.


도착하면 정확한 사이즈 같은거 일일이 재서 포스팅할 예정이니


그에 맞춰서 직접 만들어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일반 스트랩이었던 그리즐리 스트랩을 역도형으로 바꿨다가 맘에 안들어서 그냥 버리고(...)


같이 사두었던 그리즐리 가죽 스트랩과 일반인이 만들어 파셨던 저가형 역도스트랩을 번갈아 


쓰고 있었는데, 쿠팡에서 쇼핑을 하다가 모양이 예쁜 나이키 벨트를 우연히 발견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어차피 시중에 파는 일반 스트랩과 가격차가 별로 나지 않아서 


부담없이 주문했습니다. 





일단 면 색깔이 아주 좋습니다. 이것때문에 구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적당한 두께에 적당히 거친 재질. 역도형 스트랩으로 쓰기엔 폭이 약간 넓습니다.



우선 역도형으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군대 벨트보다야 거친 재질이라 그립감도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스내치 그립에서 조금 미끄러져 내리는듯한 느낌은 여전한.. 


뭔가 꽉 감겨서 `LOCK` 이 된듯한 느낌은 여전히 가질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만든 스트랩중에서는 가장 괜찮았습니다. 


앞으로 스트랩 더 필요할때는 이걸로 가도 될듯 합니다.



역도형으로 계속 쓰기에는 폭이 약간 넓어서 약간 폭을 잘라내서 역도형 스트랩으로 계속 쓸까...


아니면 일반형 스트랩이 전혀 없는 마당에 다른 운동 동작을 위해서 일반형으로 하나 갖고있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일반형으로 바꿔버렸습니다. 면 재질의 일반형 스트랩으로는 더이상 바랄게 없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더이상 수작업으로 다른 스트랩을 만들어 쓸 생각은 버리고 해외에서 파는 중국 역도선수들이 쓰는


역도 스트랩을 결국 주문했습니다.





이 제품인데요. 가격은 10달러네요. 저렴한 가격입니다만 해외에서 오기 때문에 결국 배꼽이 더 커지는것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저는 이왕 사는김에 이거 2개 사고, 손목스트랩도 호기심에 같이 구매했습니다.


손목스트랩은 크리오로지라는 걸출한 메이커가 국내에도 있으니 별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MA Strength 에서 파는 제품으로, 착용 영상 같이 첨부합니다.


Jianping Ma 라는 예전 선수출신인듯한 코치분이 운영하시는 사이트인데요.


chineseweightlifting.com 입니다. 한국으로의 직배송은 하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매년 중국의 유명 대학팀이나 국가대표팀에 일반인 합숙훈련 세미나를 열고 있습니다.


저도 여유가 되면 꼭 참석해서 배우고 싶은 세미나입니다. 


비행기값 때문에 세미나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만, 저야 한국에 있으니 그 부분을 따로 논의해서


저렴한 가격에 매년 세미나 다녀오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물론 저렴하다 해도 200이 넘는 가격이긴 합니다만.....


우선 쑥쑥 잘 배워오려면 영어,중국어부터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원래 이 사이트 개설하면서 역도의 테크닉적인 부분을 주로 다루려고 했는데 맨날 헛장비질이나 하고


배가 산으로 가는 느낌이네요. 그러나 저의 본업이 지금 살짝 위기상황을 겪고 있어서 여기에 큰 시간을


쏟을 상황도 아니고....  


지금은 좀 상황이 그렇긴 합니다만, 앞으로 꾸준히 이 사이트의 본래 의미를 찾을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도착하면 개봉기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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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뿌이뉴

맘에 드는 스트랩 한번 만들어보려고 계속 노력중이긴 한데


결론만 말씀드리면 잘 되질 않네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좀 감을 잡아가긴 하는데 


아직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이제 뭐 거의 써볼만한 재료는 다 손대본것 같고,


담번에는 해외에서 파는 중국 선수들 쓰는 스트랩을 구매할 생각입니다.


안그래도 손목붕대도 많이 찢어져서 하나 새로 사야했는데 그것도 같이 사야겠네요.





요즘은 무늬가 들어간 신형 요대가 주로 나오더군요. 이리저리 검색하다 겨우


구형 요대를 찾아서 구매했습니다. 개당 3천원입니다.


2개를 구매했구요. 절반 잘라서 2등분해서 만들면 거의 정확하게 사이즈가 맞더군요.



우선 역도형 스트랩입니다.



그리고 일반형 스트랩...


결론만 말씀드리면 재질 자체는 굉장히 튼튼합니다.


이 재질의 단점이 전에 쓰던 IRONMIND 사의 strong-enough 스트랩과 동일합니다.


겉이 번지르르 하기 떄문에 조금만 무거워지면 손에서 미끄러져 내립니다.


그리고 딱딱한 재질 특성상 손이 아프다는것도 단점.


요즘 들어 느끼는게 스트랩을 쓴다고 해도 


스트랩이 풀리지 않게 버틸수 있을 정도의 악력은 결국 길러야 하는것 같습니다.


그런 힘도 필요없을 정도로 굉장히 타이트하게 감겨들어오는 스트랩은 예전 역도 훈련하던 체육관에서


딱 한번 써본적 있네요. 그것도 국방색이었는데 폭은 짧지만 두께가 3mm 정도로 도톰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거의 손힘이 필요없을정도로 손목에 단단하게 조여드는게 일품이었는데....





전에 리뷰했던 그리즐리 스트랩인데 밑에쪽 저 마감부분을 칼로 뜯어내버리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이렇게 뜯어내면 일자가 되고 순간접착제를 이용해 역도형으로 변신



그나마 천이라 그런지 그립감은 낫습니다만 두께가 얇아서 고중량으로 올라가면 


너무 손목을 조여들어서 아픈것도 문제고,


역시 손힘이 풀리면 미끄러져 내리는것도 군용벨트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어쩔수 없는 일..


개인이 만들어 파시던 하얀색 두툼한 재질의 스트랩이 현재까지는 가장 나은것 같네요.


다음에 여유 생기면 중국 역도 선수들이 주로 쓰는 스트랩을 구해서 한번 리뷰해보겠습니다.


이것마저도 맘에 안들면 그냥 제가 잘못한 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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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뿌이뉴

크리오로지 손목보호대를 그냥 세탁할때 세탁기에 같이 넣고 돌렸더니


어느샌가 약간씩 튿어지고 찢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아예 못쓸 정도는 아니라 새로 하나 더 사기 보다는 뭔가


새로운 다른 메이커 모델을 구해볼까..하고 검색하다가


어느 동호회에 개인적으로 취미삼아 만들어 파는 분이 계시길래 구해보았습니다.


가격이 몇천원 하지도 않고, 돈벌려고 하시는 일은 아닌것 같아서


파시는 분 소개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두개가 왔습니다.



스트랩은 90점을 주고 싶습니다.


확실히 역도형 스트랩이 간단히 타이트하게 감아쥐는데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일반 일자형 스트랩을 역도식으로 감아쥐면 고중량이나 고반복에서 자꾸 흘러내려서 난감했었는데


이제 해결이 된것 같네요. 턱걸이에서마저 일반 스트랩보다 훨씬 타이트하게 잘 잡아주었습니다.


특히 저는 운동후에 스트레칭 겸 해서 턱걸이봉에 매달려서 힘빼고 1분 정도 늘어져있는것을 즐겨 하는데


일반 스트랩으로 하면은.. 물론 칭칭 감아돌리는 방식을 쓰면 괜찮긴 한데 역도식으로 한번 휙 돌려감는방식으로는


자꾸 흘러내려서 참 난감하더군요. 그런데 이 스트랩으로 그런것마저 다 해결되었습니다.


10점 부족하게 준 것은... 제가 역도동작할때 쥐는 방식에 쓰기에는 길이가 약간 짧고, 굵기가 굵다는점...


하지만 이것은 저한테만 한정된 문제이므로 다른분에게는 전혀 불편함 없을것 같습니다.




재질은 크리오로지 제품과 동일한것을 쓴다고 하셨지만 글쎄요...


일단 원단의 타이트함 부터가 차이가 납니다. 


크리오로지는 딱딱하고 질긴 반면에 이 제품은 일반 붕대처럼 약간 늘어나는 신축성 있는 스타일입니다.


이게 좋게 말하면 손목에 좀더 편한 느낌을 주고, 


나쁘게 말하면 서포트 되는 느낌은 크리오로지보다 약하게 느껴집니다.



크리오로지와의 비교샷입니다. 넓이가 좀 차이가 나네요.


스내치나 저크 같이 손목이 크게 부담가는 경우에는 크리오로지를 그냥 쓰고,


벤치, 밀리터리 프레스나 데드리프트 같이 그나마 손목에 덜 부담가는 운동때는 이 제품을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냥 뭔가 새로운 제품을 써보고 싶은 마음에 구매를 했습니다만,


손목붕대의 경우에는 그냥 크리오로지 제품을 다시 구매해야될듯 하네요.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감안은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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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뿌이뉴




캐나다 그리즐리 코튼 손목 스트랩 보러가기



이번엔 면 스트랩입니다. 가죽 스트랩 살떄 그냥 가격이 싸서 번갈아 쓰려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나쁘지 않아서 보통 많이들 쓰시는 타입이죠. 


피부에도 제일 위화감이 없는 재질이기도 하구요.


우선 가죽 제품이 너무 마음에 들기 때문에 면 스트랩은 어디까지나 가죽 스트랩을 세탁했을때나 서브용으로


사용할것 같습니다.






앞뒤 포장은 그냥 여느 스트랩처럼 평범합니다.






화면이 좀 어둡긴 합니다만, 전형적인 면 재질의 스트랩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지금 사진으로는 좀 작게 나오는데 폭이 거의 5cm 에 육박하는지라 널찍널찍한것은 장점입니다.


다만 두께가 생각보다 얇습니다. 그냥 일반 가방끈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두께가 얇으면 고중량때 손목이 아플수 있다는게 단점이 되겠습니다.



역시 면 재질이라 그런지 스내치 그립에서는 가죽제품에 비해 끈끈하게 잡아주는 힘이 떨어져서 


고반복시 야금야금 풀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역도 동작은 주로 가죽제품만 이용해야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스트랩을 어떻게 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손목붕대를 항상 감고 스트랩을 그 위에 대고 하기 때문에 손목이 조여서 아플일은 없습니다만,


어쩌다 손목붕대를 세탁하고 안말라서(;;;;) 그냥 스트랩만 갖고 할때는 턱걸이에 쓸때조차도 손목을 과하게 조이는


그 느낌이 별로더라구요. 손목붕대 없이 이것만 가지고 고중량 데드를 한다거나 하면 굉장히 안좋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손목에 패딩처리가 된 WSF 같은 제품이 따로 나오는거겠죠. 그래도 손목붕대위에 겹치는 것 만은 못했습니다.




장점


1. 면이라 편안한 느낌

2. 저렴한 가격에 무난한 성능



단점


1. 두께가 조금 얇아서 손목이 아플수도 있을것 같음.

2. 역시 면 재질이라 그런지 가죽처럼 끈끈하게 조여주는 힘은 약함. 특히 초고중량때는 야금야금 풀리는 느낌



캐나다 그리즐리 코튼 손목 스트랩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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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뿌이뉴

전에 리뷰했었던 아이언마인드 제품이 많이 튿어져서 결국엔 짬을 내어 구매했습니다.


가죽과 코튼 재질 두개를 한꺼번에 샀네요. 코튼재질은 담번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스트랩은 앞으로도 계속 사모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반적인 헬스동작에서야  적당한 스트랩이면


어느 제품이든 별 문제가 없는데, 역도 연습 시에는 막 던졌다 받았다 하는 특성상 그립이 조금이라도 풀리는것에


민감해서 말이죠. 이 뒤에 웨이빙 끈과 태권도 띠(...) 도 구매 예정되어 있습니다.


원래 Schiek 사 제품을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그냥 검색하니 눈에 먼저 띄는게 있어서 이걸 사버렸네요.


캐나다산이라고 하는데...


가죽 스트랩 사이에 뭔가 큰 질적 차이가 있을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가격도 2만원 초반대로 비슷합니다.



그리즐리 가죽 스트랩 보러가기





 포장 앞면입니다. 처음으로 구매하는 가죽 스트랩입니다. 가죽이 훨씬 고급스러워보이고 좋긴 하네요.







뒷면은 별거 없습니다.










이틀 쓰고 난 뒤의 사진입니다. 가죽의 문제점이 여기서 하나 드러나는데요.


금방 더러워집니다.. 그리고 가죽의 특성상 집에서 하는 레벨의 세척으로는 검은때가 그대로 남습니다. 


이런거야 그냥 감안하고 써도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가장 신경이 쓰였던 그립감에서 상당히 흡족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확실히 가죽재질이 끈끈하게 달라붙는 느낌이 강합니다. 손에도 그렇고 바벨에도 그렇구요. 고무같이


착 달라붙는 그 느낌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역도동작시에는 가죽제품만 써야겠습니다.



특히 면재질 스트랩에서 문제가 되는게 넓게 잡는 스내치 그립인데, 면재질이라 바벨에 끈끈하게 꽉 조여지지 않으면


넓은 그립의 특성상 자꾸 안쪽으로 풀리려 하는 느낌 떄문에 굉장히 불편합니다.


하지만 가죽제품은 끈끈하게 스내치 그립에서도 잘 잡아주네요.


가죽이라 고중량에서 좀 불안하지 않을까 했는데 200kg 까지 시도해봤습니다만 특별히 가죽이라 끈어질것 같다던가


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초고중량에서 맘편한것은 아직까진 아이언마인드밖에 없는듯 합니다.



다만 스트랩의 폭이 좀 좁아서 좀 그립을 쥘때 얄팍한 느낌이 드는게 단점입니다. 무거운거 들때 끈어지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게 만드는것도 이 좁은 폭 떄문이기도 합니다.


4~5cm 정도 되어야 안정감이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 부분은 태권도 띠 말고는 만족시켜주는게 없을듯..



장점


1. 고무같이 끈끈한 그립감

2. 사용시의 감촉이 좋다.



단점


1. 면재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가격

2. 가죽 특성상 금방 더러워지고 세척하고 하다보면 쪼그라들고 늘어나는 등 형태 변형이 예상됨.


그리즐리 가죽 스트랩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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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뿌이뉴



WSF 스트랩 보러가기


이 제품은 IRONMIND 스트랩을 사게 되면서 다른분에게 줘버리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써봤던 스트랩 중에서 착용감은 가장 좋았던 제품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손목에 닿는 부분이 패딩처리가 되어있어서 고중량을 들었을때 손목이 과하게


조여지는 부담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손에 감아쥐는 부분이 사진에서 보이시나 모르겠는데 논슬립 러버(그냥 고무;;;)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고무 재질 특유의 쫀득한 그립감이 일품입니다. 


끈 자체 두께도 별로 두껍지 않아서 아주 끈끈하게 감아쥘수 있기 때문에 역도용으로도 잘 썼습니다만, 그것이 반대로


고중량에서는 약간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는 느낌입니다.(제가 말하는건 200kg 이상...) 


아이언마인드는 끈은 두텁고 튼튼해서 안정감은 있는데 그것이 오히려 그립감에는 마이너스로 작용하고,


이 제품은 그 반대라고 할수가 있죠.



해외 보충제 사이트에서는 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도 구매하는 겸 이 제품도 사신다면야 상관없습니다만, 


이 제품 하나를 사실거면 해외 배송료가 보통 만원 정도 하기 때문에 


그냥 국내 쇼핑 사이트를 이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장점


1. 손목에 패딩처리. 스트랩 표면에 고무처리로 그립감은 아주 좋음

2. 두께도 두껍지 않아 단단하게 조일수 있고 잘 풀어지지 않는다.

3. 가격이 굉장히 쌈



 단점


1. 200kg 이상의 초고중량에서는 얇은 두께가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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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뿌이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