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WWC 결과 체급별 간단 분석(2) - 여자 53kg

전 체급이 다 중국 금메달권인 여자 역도에서 특이하리만치

다른 나라 선수가 고군분투하고있는 53kg 급입니다.

Hsu shu-ching 선수가 금메달을 땄습니다.

제작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합계기록 233kg 로 세계기록 

보유자이기도 하구요. 2012 런던올림픽 역도 은메달입니다.

많이 힘들게 훈련하신듯...

런던 올림픽 금메달은 카자흐스탄의 줄피야 선수인데

세게선수권대회에서도 3차례나 금메달을 땄고 이 체급에서는

단연 독보적인 선수인데 이번에는 출전을 안한건지

보이질 않네요. 아직도 C&J 에서는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 134KG 로 세계기록 보유자입니다.

중국,대만,카자흐스탄 3명이서 경쟁할줄 알았는데 아쉽습니다.

동메달을 딴 필리핀 선수의 경우에는 자기 지역 대회에서는 좀

선방을 한것 같습니다만 세계대회 입상은 이번이 처음인것 같군요.

중국은 선수가 워낙 경쟁이 심해서 그런지 국제대회때마다 선수가 자주 바뀝니다.

이번에 나온 첸 샤오팅 선수는 세계선수권 대회 금,은메달 경력도 있는데 

제작년에는 대회에 안나왔었네요..

같은 체급의 Li yajun 선수한테 밀려서 몇년간 대회를 못나온듯..

스내치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첸 샤오팅 선수의 101kg 장면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받는 동작에서 눈에 띌만큼 팔이 뒤로 제껴졌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버티고 일어서는 

저 근력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역도 최강국 답게 훈련은 혹독하게 시키나봅니다.

웬만한 선수라면 저정도 팔꺾임에서는 다 뒤로 놓칠텐데 섬뜩하기까지 하네요

53kg 하이라이트 영상 더 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