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이뉴의 집 :: 뿌이뉴의 집

달력

7

« 2025/7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kb 카드에서 일본 아마존 구매시 15% 할인 이벤트를 하길래

 

들어가서 사려고 했더니 아마존 자체 판매 제품 아니면

 

코드 입력이 안되더군요...

 

그런데 마침 고민하던 하루사이에 역도화가 10% 할인을 더 하길래

 

지금같은 엔저 아니면 언제 사보겠나 해서 질렀습니다.

 

일반 스웨이드 버전인 블루,레드보다 5만원 정도 더 비쌉니다.

 

35640엔이고, 한화로는 31만원 조금 더 나왔네요.

 

배송대행이 3만원 정도고 관세가 무려 8만원...

 

다 합치니까 대충 43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몰테일에서 일본배송대행도 하더군요.

 

포장 상태는 좀...

 

호음....

 

확실히 가죽재질의 화이트가 오리지날 버전에 비해서

 

뭔가 더 깔끔한 맛이 있군요.

 

끈은 좀 미리 셋팅해서 나오면 안되는지...

 

안쪽 상태는 아식스 역도화 처음 구매했던 2014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군요.

 

일본 자체 생산이라고 해도 이런 역도화가 30만원대라는건

 

아무리 잘 봐주려고 해도.........

 

내부입니다.

 

일체형 깔창이라 깔창을 추가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가죽재질에 화이트 색상이라 그런지 매우 깔끔합니다.

 

바닥도 예나 지금이나 큰 차이는 없는듯......

 

일본어로 되어있는 태그...

 

정사이즈는 265mm 인데 5mm 더 올려서 270mm 으로 주문했습니다.

 

일체형 깔창이라 세탁을 하지 않는한 깔창 부분만 따로 세탁할 방법이 없어서..

 

다이소 깔창을 추가로 덧대는 대신에 약간 크게 신는게 나을것 같다는 판단이었는데,

 

뭐 그런 계획으로 5mm 를 늘려 신으니 그럭저럭 맞긴 한데,

 

265mm 를 순정으로 신었을때만큼의 딱 맞는 느낌은 아닙니다.

 

뭔가 어정쩡한 느낌...

 

좀 두께 있는 메쉬 깔창 말고, 그냥 천때기나 다름없는 납작한 깔창도 있는데,

 

차라리 265mm 을 사고 그걸 착용하는게 나을것 같았습니다.

 

그 납작깔창은 270mm 에다 착용하면 너무 널널한 느낌...

 

다만 10년전에 구매했던 오리지날 버전과 달리,

 

이제 홍창이 아니라 그냥 나무재질인것 같습니다

 

홍창처럼 그냥 겉에다 그림 그려놓은것 같은 느낌.....

10년전 리뷰할때 찍었던 사진과 비교해도 질감이 확 차이가 납니다.

제가 따로 가지고 있는 수제공방 홍창 역도화와 나란히 찍어보았습니다.

 

알리 현미경으로 찍은 아식스 역도화 뒷굽.

 

수제공방 역도화 뒷굽.

 

확실히 아식스는 홍창은 아닌듯한....

겉으로 재보면 3cm 정도 높이의 뒷굽입니다만,

 

안쪽이 조금 파여들어가서 그런건지 실체감 3cm 높이의 굽까진 아니고,

 

2.5cm 정도의 느낌입니다.

 

제가 개조를 해서 진짜 3cm 굽을 만들어봤는데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체감이 되어서

 

그거에 비하면 좀 낮은 느낌입니다.

 

일반 로말레오 같은 2cm 굽에 비하면야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일단 화이트 색상이라 그런가

 

전반적으로 정갈한 느낌은 매우 마음에 듭니다.

 

스웨이드 재질보단 이게 더 나은것 같긴 합니다.

 

5만원을 더 들여야 되지만.....

 

바닥면도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얇은 수준.

 

다만 10년전 오리지날 버전에 비하면 뭔가

 

날것 그대로의 깡깡거리는 느낌은 많이 죽고

 

천 한꺼풀 씌운 듯한 부드러운 착지감입니다.

 

좋게 말하면 안정성은 좀 더 나아진 느낌이고

 

아쉽게 말하자면 재미는 좀 없어진듯한......

 

가격이 일반적인 소비가능 범위에서 한참 벗어나 있기 때문에..

 

그냥 여윳돈 되시는 분들이나 호기심에 한번 구매해 보시는 정도로는 추천드립니다.

 

성능적인 면에서나 뭘로보나 나이키 로말레오 같은 제품을 놔두고

 

이 제품을 가격적인 면을 고려해서 추천드리는건 불가능......

:
Posted by 뿌이뉴

옛날에 초창기에 리뷰했었던 Ristosports 의 역도화 팔던 역도코치가

 

자기 이름으로 홈페이지를 열어서 역도화를 팔고 있길래

 

옛날 생각도 나고 할인도 하고 해서 주문을 했는데,

 

보내지도 않고 문의메일을 보내도 답장도 안하고 해서 

 

홈페이지에 전화번호도 있으니 직접 전화를 하면 좋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정말 내년부터는 회화공부를 해야겠습니다.

 

 

그리하여 원래 저번달에 그 역도화를 리뷰하려고 했으나

 

이렇게 돈만 날리게 되었고,

 

그 다음에 roguefitness.com 에서 139$ 로 할인을 해서 파는

 

몇몇 TYR 역도화 모델이 있길래 그 중에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피싱 사이트도 아닌것 같은데 왜 묵묵부답인지 모르겠군요....

 

제가 구매한것은 이 색상입니다.

 

매번 그냥 무난무난한 색상만 사다가 한번 튀어보이는걸 사고 싶어서...

 

이걸로 지르긴 했는데 후회중입니다.

 

역시 그냥 무난무난한 색상이 좋은듯....

 

몰테일 배송대행을 통해 들여왔습니다.

 

박스 상태는 괜찮군요.

 

요즘 프론트 스쿼트를 잘 안하고 있는데

 

좀 더 자주해야겠습니다.

 

이제 요즘 들어서는

 

아디다스,나이키,리복 역도화 정도는 일반 헬스장에서도

 

신는 사람이 자주 보이는데,

 

의외로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 이 TYR 역도화를 신는 분이 한분 계시더군요.

 

좀 신기했습니다.

 

헬스장에서 편하게 신고 싶어서 5mm 올려서 270mm 으로 선택했습니다.

 

꽉 끼지 않고 적당히 잘 맞아서 편한 착용감입니다.

 

아디다스,나이키 역도화 사이즈와 비슷하니 그에 맞추면 됩니다.

 

내부 포장도 깔끔하군요.

 

색감은 참 화사합니다.

 

한국 정서에는 뭔가...

 

할머니 몸빼바지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입니다.

 

스펙상으로는 가죽재질이라고 하네요.

 

자세히 보지 않으면 메쉬같이 보일 정도로 산뜻합니다.

 

구멍이 많이 나 있습니다.

 

깔끔한 더블 스트랩입니다.

 

로말레오의 가죽스러운 텁텁한 스트랩이 좋은데...

 

요즘은 그런식으로 해주는 브랜드는 없는것 같더군요.

 

전반적으로 리복에 이어서

 

만듦새가 굉장히 깔끔하고 스타일리시 합니다.

 

마감이 잘 되어있다는 측면에서는 처음 사시는 분들께도 

 

상당한 만족감을 가져다 줄 듯 합니다.

바닥은 약간 로말레오 비스무리한...

 

큰 특징이 없긴 한데...

 

의외로 발볼 넓은 사람도 잘 들어가는것이

 

이런건 로말레오 닮아서 참 좋네요.

 

아디다스가 계속 애먹이는 게 이 부분인데....

 

스펙상으로는 2.1cm 이라고 합니다.

 

거의 그냥 2cm 느낌입니다.

 

상당히 딱딱한 수준의...

 

로말레오로 치면 소프트-하드깔창의 딱 중간정도에 위치한

 

깔창을 하나 줍니다.

 

깔창도 상당히 신경써서 잘 만들었습니다.

 

살짝 부들부들한 표면입니다.

 

세탁해서 바꿔 쓸 수 있게 두가지를 주는 브랜드는 

 

로말레오 말고는 없는건지...

 

저는 한번 신으면 바로 깔창은 세탁을 하기 때문에,

 

집에 다이소 메쉬 깔창만 10개 정도 사놓고 쓰고있습니다.

 

깔창을 떼어낸 밑바닥도 깔끔.

 

전반적으로 로말레오를 좀 흉내낸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무게는 흉내 안내도 되는데....

 

 

발볼이 의외로 넓어서 착용감이 좋은 것은 로말레오를 닮았고,

 

그에 비해 퍼포먼스 측면에서 발구름이나 저크시 구부렸을때의 느낌은

 

심심무난한 아디다스를 닮았고...

 

이 제품만의 뚜렷한 맛이 없는것은 아쉽습니다.

 

뭔가 특징적인 것이 있어서 자세히 설명할 거리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디자인 멋있고 헬스장에서 맘편히 가지고 놀기 좋은 역도화...정도인듯 합니다.

 

할인 해서도 139$ 이지만 현재의 환율을 생각하면 썩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여유가 있으시고 뭔가 튀는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백보 양보해서 현재 팔고 있는

 

할인된 139$ 컬러 모델들에 한해서는... 크게 나쁘진 않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정가라면 나이키를 놔두고 살 필요가 없고...

 

ivan rohas 의 나무굽 역도화를 기대했는데 그게 불발되어서 참 아쉬운 요즘입니다.

 

이제 제대로 된 나무굽 역도화는 아식스 말고는 없는것인지...

:
Posted by 뿌이뉴
2023. 6. 21. 01:46

VS Athletics 2 역도화 사용기. 운동 장비/역도화2023. 6. 21. 01:46

기성품 역도화 중에서 가장 높은,

 

실질 굽높이가 3.5CM 이라고 주장하는 미국 브랜드입니다.

 

https://www.vsathletics.com/store/vs-athletics-weightlifting-shoe-ii.html

 

VS Athletics Weightlifting Shoe II

VS Athletics Weightlifting Shoe II

www.vsathletics.com

 

이 제품입니다만, 결론적으로 별로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배송비도 공짜가 아니라 20$ 정도 받는데다가 배대지 비용까지 다 합하면

 

거의 17만원 돈이 들어갔습니다.

 

그에 비해 별 특징없는 만듦새...

 

해외배송이다보니 박스 상태는 좀 그렇습니다.

 

근데 뭐 수집할것도 아니고 박스 상태는 크게 상관없으니까...

 

US 8.5 니까 265mm 에 해당되겠지요.

 

제 역도화 정사이즈와 동일하게 갔습니다.

 

착용감도 아주 살짝 남긴 하지만 적당히 잘 맞았습니다.

 

아디다스,나이키 역도화 사이즈 기준 그대로 적용하셔도 됩니다.

 

신발주머니도 요란하게 생겼네요.

 

일단 갑피 재질이 무광에 상당히 반질반질한게

 

이 부분은 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더블 스트랩이군요.

 

actual heel lift 가 3.5cm 이라고 하는건 거짓말입니다.

 

전형적인 2cm 굽입니다.

 

기존에 신고있던 두윈 역도화 0.5cm 굽 추가로 붙인(즉 2.5cm) 것보다도 낮았습니다.

 

3.5cm 은 무슨....

 

그래서 굳이 배송료에 배대지 비용까지 들여가며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대놓고 헬스스러운 로고는 안박았으면 좋겠는데....

 

알리에서 흔히 볼수 있는 전형적인 양산형 아웃솔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두윈 WL9551 하고 판박이입니다.

 

미국 국내거주자 아니면 구매할 이유가 전혀 없는 역도화.

 

측면입니다.

 

갑피 마감이 상당한 수준인것은 인정합니다만, 

 

국내로 들여오려면 가격이 너무.......

 

 

스트랩 부분을 찍어보았습니다.

 

앞코 부분.

 

맨들맨들한게 마감은 정말 괜찮긴 한듯.

 

이것도 두윈 WL9551 과 마찬가지로 부들푹신한 깔창을 넣어놨습니다.

 

약간 하드한 느낌인것은 좋습니다만, 이 재질은 여름에 덥습니다.

 

다이소 메쉬깔창만 줄창 쓰다보니

 

하드 깔창에 대한 감도 잃어버렸군요...

 

왼쪽이 두윈 WL9551 입니다.

 

확실히 만듦새는 VSA2 쪽이 우월합니다.

 

다만 깔창은 여지없이 판박이.

 

완전 판박이.

 

알리 가시면 이름없는 저렴한 역도화들 다 이 아웃솔을 씁니다.

 

그리고 스쿼트를 해봤을때 굽높이도

 

두윈쪽이 0.15cm 정도는 더 높은 느낌입니다.

 

VSA2 는 3.5CM 라고 광고하는것에 비하면 허무할 정도로 2cm 굽에 가깝습니다.

 

조금 더 박하게 말하자면 1.8cm 정도의 느낌....

 

바닥면이 똑같기에 퍼포먼스도 두윈과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오른쪽 두윈 WL9551 의 경우 알리에서 10만원 남짓이면 구매 가능하니,

 

굳이 저렴한 TPU 굽 역도화를 원하시면 오른쪽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리복 레거시 리프터3 가 나오면서 저렴한 리프터2 를 구하기가 힘들어졌네요.

 

가격을 살펴보니 20만원이 넘던데,

 

이 가격이면 로말레오4를 놔두고 리복으로 갈 이유가 전혀 없지요.....

:
Posted by 뿌이뉴